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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펀드에 발목…코스피 이틀째 ‘하락’

이진이 기자 기자  2010.07.16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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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주식형펀드 환매 압력에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84포인트(0.73%) 내린 1738.45로 장을 마쳤다.

지난 밤 뉴욕증시가 제조업지표 부진으로 7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고,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겹치면서 주식형펀드 환매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투신권의 매물이 쏟아졌다.

이날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2672억원, 비차익거래 879억원 매수로 총 3552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됐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종이목재(1.53%)와 운수창고(1.09%), 화학(0.71%), 철강금속(0.58%), 통신업(0.92%) 등은 상승세를 보였지만 운송장비(-2.29%)와 전기전자(-2.08%), 전기가스업(-1.81%), 기계(-1.04%), 증권(-1.16%) 등은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하락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8000원(-2.20%) 내린 80만2000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현대차(-4.30%), 신한지주(-1.94%), 한국전력(-2.36%), 현대모비스(-2.17%), 하이닉스(-6.56%), LG디스플레이(-4.93%) 등이 일제히 떨어졌다.

반면 포스코(0.92%), LG화학(1.09%), 삼성생명(1.90%) 등은 상승세를 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5종목 포함 293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4종목 포함 493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85포인트(0.57%) 내린 498.88로 마감하며 하루 만에 500선을 다시 내줬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0원 오른 1203.5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