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군산시가 일제 강점기 시대 이후로 지속되어 온 좌측보행 문화를 시민 보행 편의와 글로벌한 보행문화로 개선하기 위해 교통선진화 방안과 연계하여 지난해 9월부터 우측보행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그 동안 좌측통행으로 인한 보행문화가 신체특성, 교통안전, 보행편의 및 국제관례에 맞지 않다는 지적 등이 있어 전문기관 등에서 우측보행에 따른 효과를 분석한 결과 보행속도가 20~70% 증가하고 보행자간의 충돌 횟수가 7~24% 감소되는 등 빠르고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도로상에 차선이 없거나 인도가 없는 지역은 종전대로 차량을 마주보면서 안전하게 길 가장자리로 좌측통행을 해야 된다.
군산시는 우측보행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금년 4월 경찰청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모델도시로 선정되어 국비 43억원을 확보하고 우측보행, 비호좌회전 확대 시행 등 교통선진화 방안 2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는 2012년도쯤 교통안전 선진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시는 우측보행 참여 확대를 위해 VMS 전광판 문자 표출과 홈페이지 게재, 포스터 부착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