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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대신 로봇다리로 걷는다

이수환 기자 기자  2010.07.16 10: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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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반신이 마비된 사람들을 위한 로봇 다리가 개발됐다.

   

<로봇다리 / 사진= 유투브 영상 캡처>

로봇다리는 생체 공학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두 다리 바깥쪽에 부착해 사용하면 자리에서 일어서고 걷는 것은 물론 계단을 올라가는 것도 가능하다.

리처드 리틀과 로버트 어빙이 개발한 로봇 다리는 지난 15일 오클랜드 호텔에서 열린 시연회에서 처음으로 사람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시연회에서 ‘렉스’라고 명명된 로봇 다리의 첫 사용자가 된 헤이든 앨런은 5년 전 척수를 다친 뒤 의사들이 다시는 걸을 수 없다고 했는데 렉스를 사용해 다시 걷게 된 이 순간을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뉴질랜드 언론에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걸을 때는 위로 보라고 계속 말했지만 신기해서 움직이고 있는 내 다리에서 도무지 눈을 뗄 수가 없었다”가 말했다.

신경과 전문의인 리처드 록스버러 박사는 렉스를 사용해 하반신이 마비된 사람들이 활동성이 좋아지면 사회활동과 자신감 등이 좋아지고 휠체어를 오래 타면서 생기는 갖가지 건강상의 문제점도 해결할 수 있게 되는 등 이로운 점이 상당히 많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