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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신태호 홀릭에 빠졌다”

이수환 기자 기자  2010.07.16 10: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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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우 윤계상이 "신태호 홀릭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윤계상 / 사진= 윤계상 공식 홈페이지>

윤계상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MBC TV 수목 드라마 ‘로드 넘버원’에서 육사 출신 엘리트 장교 신태호 역을 맡아 6개월 동안 총과 칼을 들고 전쟁터 속에 몸을 던졌다.

윤계상은 "촬영이 끝났는데 지금도 전쟁이 한창인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전국 방방곡곡 험한 산기슭을 헤매고 보니 평범한 이 순간이 오히려 낯설다는 느낌이 든다"며 "드라마를 보면서도 장면 하나하나가 떠올라 눈물을 흘렸다. 진한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 같다. 신태호를 억지로 떠나게 하기가 아쉬운 것 같다"고 고백했다.

윤계상은 "처음 이 작품에 캐스팅됐을 때 사람들이 반신반의했다는 소리를 들었다"면서 "하지만 그건 모두 배우 윤계상에 대해 증명해보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빚어진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했다. 날고 기는 연기자들이 모두 모여 있는 이 작품에서 짐이 되고 싶지 않았고 그래서 태호에 대해 100번 생각할 것을 1000번 생각하면서 이를 악물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