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09년 신종플루로 백신의 중요성을 확인한 녹십자(006280)는 본격적으로 새로운 백신 및 항체치료제 R&D 투자할 전망이다.
우리투자증권 김나연 연구원은 “녹십자가 1983년 B형간염백신 등 개발로 국내 백신 업계 1위 자리를 확보했고, 이번 화순공장 확보로 독감백신 국산화에 성공했다”며 “독감백신은 동사의 캐쉬카우(cash cow)로 예상되고 있고 새로운 백신 개발 투자에도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LG생명과학(068870)에 대해서는 “B형간염백신, Hib(뇌수막염 예방접종) 자체생산으로 매출비중 13%를 달성했고, 혼합백신을 개발 중이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SK케미칼(006120)에 대해 “동신제약을 인수하면서 세포배양설비투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백신사업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국내 백신 시장은 다국적 제약사의 제품들이 주도하고 있어 국내 백신의 시장 점유율은 30%에 그치고 있다”면서 “그러나 국내 제약사가 자체 생산 기술을 확보해나간다면 높은 국내시장 점유율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