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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교육실현을위한 서울학부모회 등은 15일 서울 동작구 M초등학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학교 소속 담임교사 오모씨(53)가 초등학생에게 폭행을 가하는 4분 30여초 짜리 동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동영상에는 오모 교사가 한 학생에게 욕설을 하면서 뺨을 때리고 바닥에 내동댕이친 뒤 발로 차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있다.
특히 이 교사는 혈우병을 앓고 있어 사소한 멍이나 출혈을 조심해야 하는 학생에게 까지 폭행을 가하면서 분노를 사고 있다.
피해 학생의 학부모들은 기자회견에서 “해당 교사는 일기를 써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학생들을 체육기구 보관실에 4시간여 동안 감금한 적도 있다”며 “오장풍이라는 별명도 손으로 아이를 때리면 마치 ‘장풍’을 쏘듯 내동댕이 쳐진다고해 붙여진 별명이다”라고 주장했다.
파문이 확산되면서 해당 학교는 이 교사에게 담임을 맡기지 않고 대체 수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교육당국은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