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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강력한 드라이브 예고

손관호 회장 체제 출범, 재무구조 개선 집중

나원재 기자 기자  2010.07.15 15: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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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전선 손관호 회장이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한전선의 변모된 모습을 예고했다. 앞서 손 회장은 지난 9일 임시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 대한전선 손관호 회장
이날 자리에서 손 회장은 “대한전선에 거는 기대를 알고 있다며 전략, 계획, 방향이 좋아도 실행력이 없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대한전선의 강력한 드라이브를 예고하는 대목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손 회장은 손 회장은 재무구조개선에 지속적으로 집중할 태세다. 손 회장은 “의사결정 구조를 빨리 하기 위해 구조조정 본부장도 겸임하고 있다”며 “부채비율, 차익금 이자보상배율 등 이런 것들에서 재무구조개선을 맺기 전의 상황으로 돌리는 게 급선무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또 “지난 5월 17일 귀국하는 순간부터 대한전선을 생각했고, 다행히도 많은 분들이 현황 파악을 잘 해놔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며 “가능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손 회장은 아주 다행스러운 것은 55년 동안 영위해왔던 사업이 지금도 열심히 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손 회장에 따르면 현재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당장 빠른 회복을 보이는 회사는 어렵겠지만 중기적으로는 이전의 모습을 찾고, 장기적으로는 그보다 더 나은 회사가 됐으면 하는 게 바람이다.

손 회장은 SK그룹 주요 계열사의 재무 및 관리 부문을 거쳐 SK건설 부회장을 역임한 최고 관리통으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