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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750선 턱걸이…엿새 만에 ‘하락’

이진이 기자 기자  2010.07.15 15: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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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엿새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6.72포인트(0.38%) 내린 1751.29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에 발표된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및 산업생산, 소매판매, 물가지표 등 주요경제지표가 대부분 예상치를 하회하는 등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확산되면서 지수에 부담이 됐다.

게다가 전일 미 연준(Fed)이 공개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통화정책 위원들이 미국의 경기전망을 하향조정하고, 경기가 악화될 경우 추가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해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72%)과 기계(0.46%), 운송장비(0.03%) 등이 상승흐름을 보였다. 반면  통신업(-1.46%)과 전기가스업(-0.96%), 비금속광물(-1.18%), 보험(-0.84%), 유통업(-0.83%), 철강금속(-0.49%) 등은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4000원(-0.49%) 내린 82만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포스코(-0.31%), 삼성생명(-1.40%), 하이닉스(-2.33%), LG디스플레이(-2.10%) 등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만 현대차(1.82%)와 LG화학(0.16%) 등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6종목 포함 338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54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76포인트(0.35%) 오른 501.73으로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과 같은 1202.5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