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 상반기 146조원 규모의 채권 등 등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이뤄졌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5일 올 상반기 예탁원의 등록발행시스템을 통한 자금조달규모는 146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4%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중 채권의 등록발행 규모는 133조3000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0.2% 감소했으며, 양도성예금증서(CD)는 13조1000억원으로 29.9% 줄었다.
채권의 경우 국민채와 지방채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발행이 증가했으나 회사채, 특수채, 특수금융채의 등록발행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추이를 보였다. 일반회사채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36.9% 감소했고, 전기 대비 10.5% 증가한 30조5000억원이 등록 발행됐다.
금융회사채는 전년 동기대비 16.9% 증가한 29조원이 등록 발행됐다. 그중 용지보상채는 4조3000억원 발행, 1분기 대비 330% 증가했다. 이는 4대강 정비, 신도시 개발사업 등 개발 규모가 큰 사업의 보상비가 집행되고 개발 보상금이 부동산시장에 유입되어 부동산시장을 교란시키는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채권보상활성화정책’을 시행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CD 발행규모는 13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9.9%, 전기 대비 44.3%의 감소율을 보였다. 이는 금융당국의 예대율 규제로 CD발행축소의 유인이 존재하고 남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로 인한 글로벌 경기위축 조짐으로 안전자산인 예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은행권의 자금력이 확충되면서 규모가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