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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최근 많은 농촌마을이 천편일률적인 체험 프로그램들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 농촌건강 장수마을이 도시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독특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화산면 상호마을(이장 조신호)이 도시 체험객들을 위해 논 미꾸라지 양식장을 조성하고, 토종 미꾸라지 치어 60kg를 입식했다.
이번 미꾸라지양식장 조성은 소득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의 깨끗한 자연우물과 휴농지를 이용해 주민들이 직접 조성했다.
특히 상호마을은 향후 도시민과 함께하는 미꾸라지 잡기 잡기체험을 비롯해 추어요리, 논두렁 물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출향 인사들과 연계한 직거래 판매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소득을 획기적으로 올림으로써 향후 마을 공동체회사로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조신호 이장은 “상호마을은 연중 마르지 않는 자연우물이 마을의 큰 자원이고, 이 물을 활용하면서 비교적 관리가 수월한 사업을 찾다보니 미꾸라지 양식을 하게 됐다”며 “작은 마을이지만 주민들이 서로 협동하고 출향 인사들과의 유대관계를 통해 기존의 장류 체험장과 연계한다면, 사업이 종료되는 3년 후에는 마을 공동체회사로 자립해 지속가능한 농촌마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