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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거래량 3개월 연속 감소… “하반기도 암울”

배경환 기자 기자  2010.07.15 11: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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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전국 아파트 거래량이 석달 연속 감소했다. 특히 서울 강북 14구와 수도권 감소폭이 큰 탓에 금융위기 이후 최저 거래량을 기록했다.

15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6월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3만454건으로 지난 5월(3만2141건)보다 5.2%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967건으로 전월(9028건)대비 11.8%, 서울은 2051건으로 전월(2263건)대비 9.4% 줄었다.

강남3구와 강북14구는 각각 473건, 880건으로 강남3구는 17.7% 늘어났지만 강북14구는 20.3% 감소했다.

특히 강남3구는 거래량 증가와 함께 아파트 가격도 소폭 올랐다. 개포주공1단지(전용 51㎡)는 지난 5월 8억9500만~8억9700만원에 거래됐지만 지난달에는 9억원에 거래됐다.

서초구 반포동 AID차관아파트(5층·전용 73㎡)역시 5월에는 10억9000만원에 거래됐지만 6월에는 11억2500만원으로 3500만원이 올랐다.

부동산114 김규정은 부장은 “최근 기준금리 인상으로 가계부담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3,4분기에도 거래량은 크게 증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현재 부양책 발표도 지연되고 있는 상태로 부양책이 나오기 전까지는 매도-매수 관망 속에 거래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주요지역 월별 공개건수 / 국토해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