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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非민주당 단일후보로 오병윤 결정

“13일간 역전과 감동의 진검승부 펼쳐 당선으로 보답”

김성태 기자 기자  2010.07.14 17: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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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오병윤 민주노동당 예비후보가 반민주당 구도형성을 위해 제안된 야4당, 시민사회 단일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이번 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장병완 민주당 후보와 오병윤 단일후보 간 1대1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야4당, 시민사회단체는 14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지난 13일 하루동안 광주 남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ARS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오 후보를 단일후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날 “80년 광주정신이 살아나고 있음을 느끼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시민사회 많은 인사 분들과 국민참여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 위원장님과 당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반드시 당선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변화를 열망하는 남구 주민들의 요구를 직접 느끼고 있다”며 “결과가 뻔한 선거가 아닌 역전과 감동이 살아있는 진검승부를 펼쳐 전국이 광주 남구를 주목하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선을 자신하는 근거에 대해 “광주시민들과 호남인들은 민주당을 지독히 사랑해 왔으며, 민주당은 맏형의 역할을 했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면서 “이에대해 시민들은 준엄한 회초리 들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특히 “공개할 수는 없지만 최근 장병완 민주당 후보와 오병윤 민주노동당 후보, 장우철 국민참여당 후보를 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단일후보의 합산한 지지율이 민주당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야4당과 시민사회단체는 합의한 바에 따라 공동 선거대책본부를 구성, 세 규합에 나설 예정이다.

장우철 국민참여당 예비후보는 “7.28 광주 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비민주당 후보단일화 여론조사 결과를 겸허하고 흔쾌하게 받아 드린다”며 “민주노동당 오 병윤 후보에 대한 전폭적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결과를 아무런 이의 없이 받아들이고, 후보등록을 하지 않음으로서 오 병윤 후보께서 민주당 후보와 1:1 승부를 하는 길을 열어 드리고, 제 자신 또한 오 병윤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자회견에서 윤민호 민주노동당 광주시당 위원장은 “오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야4당과 각계각층 인사들을 망라한 광범위한 선거대책위를 구성하겠다”며 “각계 인사 분들께서 지역사회의 폭넓은 신임을 받고 있는 만큼, 최대한의 힘을 모아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