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시의회 송경종 의원(민주. 광산3)은 강운태 시장의 ‘도시철도2호선 재검토’ 발언에 대해 “그 동안의 논의 과정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1호선의 효율적 활용과 신도시 건설로 인해 다핵화된 광주현실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14일 도시철도공사 업무보고에서 "기존 도시철도 2호선의 추진방향이 정해지기까지 많은 시민의 의견수렴 과정이 있었다"면서 "도시철도 2호선은 이런 시민의 뜻이 존중돼 원안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타당성 조사가 실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까지의 과정을 부정하는 내부발언이 나오면 국고지원에 문제가 발생할 우려도 있다"면서 "담당 실무자들이 2호선 건설의 타당성을 적극 건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1호선만으로는 수익에 한계가 있고 환승 등 광주시 교통의 효율을 위해서라도 2호선이 필요하다”면서, "(도시철도 2호선은) 공사 시작이 언제인가의 시기적인 문제이지 시행여부를 말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송경종 의원은 오는 20일 본회의에서도 5분 발언을 통해 강운태 시장의 일방적인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