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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상생협력 2·3차 협력사로 확대

이용석 기자 기자  2010.07.14 14: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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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14일 윤여철 부회장을 비롯한 각 부문 담당 경영진과 1차 협력사 대표들이 경기도에 위치한 효창전기, 지이엔㈜, 다이나캐스트코리아 등 2차 협력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고객안전과 직결되는 자동차부품 품질을 확보하고 1·2차 협력사간 거래관행 개선을 통해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자동차산업 전반에 걸친 동반성장을 위한 이뤄졌다.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들과 함께 합동 TFT를 구성해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1200여개 2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방문 점검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효창전기를 방문한 현대차 윤여철 부회장은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기술 개발과 품질육성에 힘쓰는 2차 협력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영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2차 협력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질∙기술 분야에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는 한편, 부품산업진흥재단을 통해 뿌리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등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차 협력사에 지원된 상생활동, 현금 납품대금 및 원자재가격 반영 등이 2차 협력사에게도 원활히 전달될 수 있도록 1차 협력사 대표들도 관심을 가져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초 8개 계열사와 협력사 2691곳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회사들과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제2기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했으며, 자동차 기초산업 지원을 위해 2·3차 협력사들과의 상생협력 강화를 선언한 바 있다.

또 혁신자립형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거래관행 개선을 통한 재무 건전화 △품질 및 기술개발 촉진 △교육훈련 및 경영활동 지원 등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 밖에도 윤리경영실천센터, 사이버 감사실 등을 운영해 2·3차 협력사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 중이며, 2차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용접·사출·도금 등 기술학교를 운영해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그 외에도 원자재 공동구매, 해외시장 동반진출 등 2차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향후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와 함께 자동차산업 뿌리 역할을 담당하는 2·3차 협력사들의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점검, 지원함으로써 국내 자동차산업 전반에 대∙중소기업간 상생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