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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포드사에 전기차 배터리 단독 공급

내년 양산할 전기차 '포커스'에 장착 예정

이철현 기자 기자  2010.07.14 13: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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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LG화학(대표 김반석)이 미국 포드사의 순수 전기차에 배터리를 단독으로 공급한다.

14일 LG화학에 따르면, 포드사는 내년 양산해 판매할 순수 전기자동차 '포커스'에 장착할 리튬이온 배터리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포드사 측은 특허를 보유한 LG화학만의 안전성 강화 분리막 기술 등 배터리 셀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포드사의 포커스는 한 번 충전으로 100마일(약 160킬로미터)을 달릴 수 있는 순수 전기자동차로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무공해 친환경 자동차다.

순수 전기자동차의 경우 기존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보다 높은 성능과 기술력이 요구된다.

LG화학은 이번 배터리 공급업체 선정으로 GM, 현대기아차, 볼보 등 총 7곳으로 늘었다.

LG화학 김반석 부회장은 "이번 공급으로 하이브리드에서부터 순수 전기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모든 친환경 전기자동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R&D투자와 공급처 확보로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 세계 1위 지위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전했다.

LG화학은 현재 LG화학 오창테크노파크 내 건설 중인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전용 공장에서 배터리 셀 을 생산 , 이를 LG화학 미국 현지법인 CPI에서 팩 형태로 조립해 포드사에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