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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탄 선박 연락두절 12시간만에 무사 귀항

목포해경, 경비정 동원한 밤샘 수색

김선덕 기자 기자  2010.07.14 11: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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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선장을 포함한 선원 4명이 탄 선외기가 사각배 예인에 나섰다 귀항하지 않아 해경이 밤샘 수색작업에 나섰다.

14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최재평)에 따르면 영암군 선적 1.68t급 진선호(선외기)가 귀항 중 썰물로 드러난 펄 등에 얹혀 만조가 되는 12시간 만에 인근항으로 돌아와 해경의 10시간여 수색도 종료 됐다.

목포해경은 사고당일인 13일 밤 11시 50분께 사각배 예인을 위해 출항했던 선박이 귀항하지 않는다는 선장 김모(58세,영암군)씨 부인의 신고를 받고 수색작업에 나섰다.

이 선외기에는 항해장비가 없고 선장 및 선원 모두 휴대전화를 갖고 있지 않아 최악의 상황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

목포해경은 신고접수 후 구난 헬기와 함정 17척을 동원 밤샘 수색을 펼쳤으며, 이날 오전 6시 10분께 신안군 압해면 송공 선착장에 입항 중인 선박을 발견하고 수색을 종료했다.

선장 김씨는 “귀항 중 항로 인근 마을에 들러 기름을 넣고 나오다 펄 등에 얹혀 꼼짝할 수 없어 이날 5시 30분께 만조가 되면서 빠져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목포해경은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