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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 '일드' 출연위해 드라마 하차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7.14 1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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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탤런트 유민(31)이 지난 10일 방송을 끝으로 SBS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하차했다.

유민은 극중 태섭(송창의 분)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알고도 가슴 아파하며 사랑하는 채영역을 맡아 열연해 왔다.

극중 유민은 마지막 방송에서 “곁에서 좋은 친구로 남아주고 싶었는데 왠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태섭에게 아쉬운 작별인사를 전했다.

유민은 “제주도에서의 촬영은 변덕스런 날씨 탓에 힘들기도 했지만 훌륭한 작가,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동성애자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역할로 연기 인생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민은 최근 일본의 한 드라마에 주연급으로 캐스팅 되면서 한동안 일본에 머물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