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양증권은 오리온(001800)에 대해 판관비 증가로 이익 개선폭 둔화가 예상되지만 오픈프라이스 영향으로 프리미엄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4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안했다.
강현희 동양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은 대형마트의 파워브랜드 제품 중심 매출 증가 영향으로 닥터유 리모델링 제품 및 신제품 매출이 증가했다”며 “이에 따른 광고비가 전기 대비 증가해 2분기 영업이익률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1분기 매출 급증을 이끈 중국 상해 엑스포 영향이 2분기 들어 둔화조짐을 보이면서 해외제과 법인의 2분기 전체 매출액 성장률이 감소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7월부터 시행된 오픈프라이스 제도가 오리온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오픈프라이스 최대 수혜주인 대형마트의 매출처 비중이 24%인 반면, 매출처 61%를 차지하는 슈퍼마켓(51%)과 도매상(10%)은 장기 공급 계약으로 제품 공급 가격이 안정돼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리온은 가격 인하압력에서 자유로운 프리미엄 제품 확대를 통해 향후 대형마트 중심의 공급가격 인하 압력에 대응할 계획이다.
강현희 동양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온미디어 매각 대금 차입금 상환으로 재무건정성이 증가할 예정”이라며 “동시에 중국 광저우 지역에 스낵을 포함한 4개 라인 추가 증설로 파이, 껌 등 매출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