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안형환 의원(한나라당, 서울 금천구)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열람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정보열람은 2008년 35건에서 2009년 787건으로 22배 이상 급증했고, 올해 5월 현재 무려 11,149건으로 전년대비 11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2010년 5월 현재 대구지역이 2,532건으로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고, 전남 2,365건, 경기 1,261건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대전의 경우 전년대비 열람 건수가 2009년 2건에서 2010년 5월까지 591건으로 급증했다.
안 의원은 “최근 아동성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성범죄자 신상정보 열람 건수도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창구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