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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교향악단 제93회 정기연주회

깊이 있는 연주, 진한 감동 그리고 재미와 즐거움

오승국 기자 기자  2010.07.13 16: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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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군산시립교향악단(지휘자 정낙복)의 제93회 정기연주회가 7월 15일(목), 저녁 7시 30분 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수원가톨릭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단에 서고 있는 바리톤 김승유 와 소프라노 송광선이 오페라 ‘리골레토’와 ‘라보엠’의 아리아 등을 연주한다.

바리톤 김승유는 베르디의 리골렛토 중 Cortigiani, vil razza dannata(몹쓸 가신들)와 로드리고의 En Aranjuez, con tu amor (사랑의 아랑훼스)를, 소프라노 송광선은 푸치니의 라보엠 중 Quando m'en vo(무세타의 왈츠)와 도니제티의 Me voglio fa'na casa(나는 집을 짓고 싶어요) 를 부를 예정이다.

특히 두 성악가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Don Giovanni’ 중 ‘La ci darem la mano(내 손을 잡아주오)’를 함께 부를 예정이며, 두 협연자의 깊이 있는 연주가 오페라 곡들의 진한 감동을 우리에게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주회의 마지막 곡인 “Sinfonia Espansiva"는 덴마크의 지휘자 및 작곡자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Carl Nielsen의 교향곡 제3번 작품으로 Carl Nielsen이 여름휴가를 즐기던 도중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독특한 특징들을 가진 각 악장들의 분위기가 듣는 이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곡이다.

시 관계자는 평소 시립예술단이 품격 있는 정기연주회로 지역문화예술의 진흥과 활성화를 추구함과 동시에,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정기연주회 이후 여름동안에는 은파관광지에서의「시민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와 10월 초에 있을 야외연주회 준비에 매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립교향악단은 1990년 8월 창단했으며 지휘자 등 총 77명으로 구성됐다. 서울대 기악학과를 졸업한 지휘자 정낙복은 헝가리 헝가리 부다페스트 리스트아카데미 지휘과와 벨기에 리에쥬 왕립음악학교 지휘과를 졸업했으며 2009년 2월부터 군산시립교향악단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