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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 최첨단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

김선덕 기자 기자  2010.07.13 15: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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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동부지역 농산물 유통의 거점이 될 순천 농산물 거점산지유통센터(APC)가 최첨단 시설로 완공돼 13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순천 농산물 거점산지유통센터는 총 1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순천 승주읍 2만977㎡ 부지에 건축물 8261㎡ 규모로 건립됐다.

선별장, 입출고장, 가공실, 저온저장고, 가공설비시설 등 원물을 자동으로 투입 적재하는 로봇 파렛타이저, 다양한 포장박스를 자동으로 겹쳐 접어주는 제동제함기 시설 등 최신 자동화 시설과 장비를 갖췄다.

단감을 비롯해 매실, 참다래 등 과채류를 하루 최대 50톤, 연간 1만1천톤 이상 되는 물량을 최첨단 설비를 이용해 입하, 선별, 저장, 가공, 포장 등을 일괄 처리하게 된다.

선별기의 경우 과실 상처를 최소화하고 선과효율을 높일 수 있는 프리벨트 방식을 채택했는데 등급 기준은 유통업체의 다양한 수요를 감안해 72등급까지 구분할 수 있고, 15kg과 7.5kg 등 크고 작은 박스 포장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은 “산지유통센터는 상품 고급화와 유통체계 개선, 물류비용 절감을 통해 과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재배농가의 조직화, 규모화와 함께 농식품 가공산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