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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유럽 은행 재무안정성 우려에 하락

"재무안정성 부풀려 질 것" 의혹 제기, 두바이유 72.37달러

이철현 기자 기자  2010.07.13 10: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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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국제유가가 유럽 은행 재무안정성 우려와 함께 미국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1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일 뉴욕상업거래소 서부텍사스 원유 선물유가는 전날보다 1.14달러 하락한 배럴당 74.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석유거래소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유가도 이날 1.05달러 하락하며 배럴당 74.37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유가는 전날보다 0.53달러 소폭 하락한 배럴당 72.6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유럽 은행의 재무안정성 우려가 제기되면서 강세를 기록, 일제히 하락했다.

유럽연합(EU)은 다음 주 유럽 은행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재무안정성이 실제보다 부풀려질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날 유로화 대비 달러화는 전날보다 0.31% 하락한 유로당 1.2594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최근 유가가 급격히 상승,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출회한 것으로 평가되는 것도 유가하락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한편, 이번주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및 석유산업 전망 발표가 예정돼 있어 시장 참여자들이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