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S가 심의실에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방송인 김미화 씨로부터 촉발된 ‘KBS 출연금지명단’의 의혹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KBS가 심의실에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다만 위법을 저지르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에 대해 출연을 규제하는 제도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KBS는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위란 병역기피, 습관성 의약품 사용 및 대마초 흡연, 사기·절도·도박, 폭행 및 성추문 등으로 기소돼 있는 경우, 미풍양속과 사회질서를 문란하게 한 경우가 해당한다”고 전했다.
KBS에 따르면 2010년 7월 현재 출연정지 명단에 이름을 올린 연예인은 이상민, 곽한구, 강병규, 서세원, 나한일, 정욱, 청안, 전인권, 주지훈, 고호경, 오광록, 정재진, 윤설희, 예학역, 하양수, 김수연, 이경영, 송영창 등 총 18명이다.
이는 출연규제심사위원회에서 내린 조치로 해당 연예인은 당분간 KBS 출연은 물론 자료화면을 통한 노출도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