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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진출 성공한 '인민루니' 정대세, 일본에서 고별 기자회견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7.13 10: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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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민루니' 정대세(26. 보쿰)가 "지난 4년 반 동안 가와사키에서 뛰며 유럽진출의 꿈을 키웠는데, 그 꿈이 이뤄져 기쁘다"며 일본에서 고별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대세는 지난 12일 친정팀인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주최한 고별 기자회견에서 "비록 1분데스리가(2부리그) 소속이지만, 오히려 내가 경기에 나설 수 있는 기회는 많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입단 배경을 밝혔다.

정대세는 그러면서 "이왕이면 보쿰이 1부리그로 승격돼 함께 분데스리가에 진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첫 시즌에는 10골 이상을 목표로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정대세는 마지막으로 "대학시절까지 검증되지 않은 선수였던 나를 입단시켜준 가와사키에 감사한다"면서 "또한 내가 어떤 플레이를 펼치든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에게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