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증권업계는 저위험 고수익 종목으로 진로(000080)를 꼽았다.
13일 UBS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진로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과 막걸리의 시장잠식 우려, 투자자의 풋옵션 행사에 따른 잠재적인 오버행(물량부담) 이슈 탓에 작년 10월 이후 지수 수익률을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런 우려들은 부당하고 진로는 지수 수익률을 웃도는 게 정상이라는고 USB는 주장했다.
이어 시장점유율 확대와 가격 인상 등으로 지난해부터 2013년까지 연평균 실적 성장률이 1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시가배당률 9%에 달하는 고배당 매력, 내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0.9배 수준의 저평가 매력 등을 제시했다.
UBS증권은 "지난 2005년 하이트맥주가 진로를 인수한 이후 두 회사의 가격과 마케팅 정책에 적용됐던 규제가 내년에 만료된다"며 "따라서 내년부터 하이트맥주와 진로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를 통해 진로는 시장 점유율을 넓히고 소주 가격을 인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