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하이닉스(000660)반도체의 실적 모멘텀이 2분기에 정점을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3일 JP모건은 하이닉스가 2분기 실적 모멘텀 정점 형성 이후 D램 가격 하락과 함께 하강 국면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JP모건에 따르면 최근 대만 업체들을 탐방한 결과 기술이전이 지연되면서 3분기 D램 공급량 증가율이 기존 예상치보다 낮을 것으로 추정. 이는 4분기에 공급이 집중되면서 공급물량이 예상보다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4분기에는 D램 가격의 의미 있는 하락이 발생할 수 있고,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수요도 꺾이면서 하이닉스의 실적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게 모건 측 설명이다.
JP모건은 "경험적으로 하이닉스의 주가는 분기 실적 모멘텀에 연동해 움직여왔고, 실적 모멘텀을 좌우하는 것은 D램 가격이었다"며 "따라서 D램 가격이 강한 회복력을 보이지 못한다면 주가도 오르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