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손담비 뮤비, 표절논란 부분 삭제-누리꾼 "삭제가 전부가 아니야"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7.12 20:07:14

기사프린트

   
사진좌:앨리스, 우:손담비 뮤비
[프라임경제] 가수 손담비가 표절 논란에 휘말린 신곡 ‘퀸’ 뮤직비디오의 문제 장면을 삭제한다고 밝혔다.

손담비 소속사 측은 12일 “논란이 있다는 얘기를 듣기 전까지 문제가 되는 장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었다.”며 “문제의 장면을 확인한 후 뮤직비디오 제작사에 강력하게 항의했고  문제의 장면을 삭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8일 공개된 손담비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퀸’ 뮤직비디오는 약 20초 분량이 미국 인기 드라마 ‘앨리스’와 거의 흡사하다는 표절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실제 누리꾼들이 직접 캡쳐한 장면들을 살펴보면 여주인공이 매트리스로 둘러싸인 방에 들어가 창 밖을 보는 장면과 여자가 비행 물체에 매달린 상자에서 떨어져 바다에 빠지는 장면 등 여러 곳에서 ‘앨리스’와 거의 흡사한 장면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당연한 조치”라는 의견을 피력한 가운데 “삭제하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삭제보다 표절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 우선”이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