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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노사, 임단협 통과 ‘16년 연속 무쟁의’

신승영 기자 기자  2010.07.12 18: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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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중공업 노사는 2010년 단체교섭을 마무리하고 지난 1995년부터 16년 연속 무쟁의 기록을 이어갔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8일 잠정합의안을 마련하고 12일 조합원총회를 통해 찬성 66.5%로 가결시켰다.

이날 총회는 총 조합원 1만6382명 중 95.6%인 1만5660명이 투표에 참가했으며, 찬성 66.5%(1만406명), 반대 33.0%(5162명), 무효 0.6%(92명)로 가결됐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7만1050원(4.0% 인상) △일시 격려금 150%+250만원 △1인당(조합원 기준) 평균 26주 우리사주 배정 △사내 복지기금 10억원 출연 △노동조합 휴양소 건립 20억원 지원 △정년 후 촉탁근무 1년에 회사가 원할 경우 2년 연장 가능 △의료혜택 확대 △자녀 교육지원금 확대 등이 포함됐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여전히 경영환경이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회사의 지속 성장이란 공동의 목표 아래 마련한 제시안을 조합원들이 인정해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단협 조인식은 오는 14일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 현대중공업 생산기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