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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매장서 재배한 상추사세요"

오염환경 차단 시설서 재배, 수확 후 바로 판매로 안전성·신선도 최고

전지현 기자 기자  2010.07.12 15: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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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마트(사장 노병용)가 12일, 서울역점 매장 내에 식물공장인 ‘행복 가든’을 설치하고 직접 재배한 상추를 판매한다.

식물공장이란 물, 빛, 온도, 습도 등 식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환경적 요소를 인위적으로 조절함으로써 최적화된 조건에서 농산물을 재배하는 방식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4월부터 식물공장을 운영하는 ㈜인성테크(대표 김인수)와 협의해 식물공장 입점을 추진했고, 3개월만에 오염 환경을 차단한 무농약 재배 시설을 갖춘 식물공장을 오픈한 것.

롯데마트 식물공장인‘행복가든' 오픈으로, 소비자들은 현장에서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는 채소를 직접 볼 수 있고, 현장에서 수확한 채소들을 구매함에 따라 깨끗하고 안전한 채소를 가장 신선한 상태에서 먹을 수 있게 됐다.

롯데마트 식물공장인 '행복가든’은 약 30m² 면적에 6단으로 구성된 2줄 짜리 재배베드가 식물재배용 LED를 광원 활용으로 월 2000포기 가량의 상추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내부는 크린룸 설비를 갖춰 외부오염물질을 차단, 씻지 않고 구매 후 바로 먹을 수 있을 만큼 깨끗하고 안전한 채소를 연중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첨단 장비로 프로그램해 생육에 맞는 품질과 우수한 맛을 자랑하며, 미래형 첨단 시설로 교육 홍보 효과가 클 것을 감안해 외관을 통유리로 제작했다.

롯데마트는 식물공장에서 생산한 상추를 120g 1봉당 2680원의 가격에 매일 2회(10시·16시)에 걸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향후 고객 반응과 판매 추이를 살펴 판매 품목수 추가나 점포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롯데마트 식물공장은 발전된 기술을 통해 매장 내 농장에서 채소를 직접 재배하는 현장을 고객들이 직접 살펴보고, 친숙하게 느끼도록 마련한 시설”이라며 “접근성이 높은 서울 도심에 위치한 점포에 마련된 시설인만큼 가족 쇼핑객들에게 교육적으로도 좋은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