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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에 ‘사흘째↑’

이진이 기자 기자  2010.07.12 15: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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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1.04포인트(0.64%) 오른 1734.05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를 사흘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중국의 6월 수출이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국내 증시의 기대감이 확산됐다. 또, 한국은행이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을 5.9%로 상향조정하면서 지수를 상승세로 이끌었다.

외국인이 이틀째 3000억원 이상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고,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1657억원의 프로그램 순매수가 발생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업종별로는 은행(-0.46%)과 건설업(-0.60%), 종이목재(-0.74%), 철강금속(-0.39%) 등이 하락했다. 화학(1.92%)과 운송장비(1.45%), 전기전자(0.98%), 기계(0.52%), 음식료품(0.38%) 등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흐름을 보였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6000원(0.75%) 오른 80만2000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현대차(1.44%), 삼성생명(1.88%), LG화학(4.83%), 현대모비스(3.31%), 하이닉스(0.78%)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포스코(-0.79%)와 한국전력(-0.47%), KB금융(-0.39%) 등은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8종목 포함 437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341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4.55포인트(0.92%) 오른 496.70으로 마감했다.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6.00원 오른 1202.0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