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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저주’ 시대 도래

이수환 기자 기자  2010.07.12 15: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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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박지성의 저주’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박지성 / 사진= 피파 공식 홈페이지>

박지성이 이번 대회에서 응원하거나 우승후보로 점찍은 팀은 모두 패배 했다.

박지성은 한국이 16강전에서 우루과이에 패한 이후, 이번 월드컵 승패와 관련된 말을 하기 시작했다.

한국을 4-1로 꺽은 아르헨티나에 대해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의 예상과는 달리 아르헨티나는 8강전에서 독일에게 0-4도 패했다.

그 후에 박지성은 이번엔 “브라질이 강력한 우승후보”라며 말했다. 그러나 브라질 역시 그의 말이 나오자마자 네덜란드에 1-2로 역전패 당했다.

또 박지성은 결승경기를 앞두고 “전 소속팀 동료들이 많은 네덜란드가 우승했으면 좋겠다”며 응원메시지를 했다.

하지만 결과는 네덜란드가 0-1로 패했다. 국내 팬들은 이 같은 상황을 보고 ‘박지성의 저주’시대가 왔다며 웃음꽃을 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