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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아시아 최고의 CEO’ 선정

이용석 기자 기자  2010.07.12 14: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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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2일(현지시각) 미국 유력 자동차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에서 발표하는 ‘2010년 자동차업계 아시아 최고의 CEO’에 정몽구 회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자동차를 생산하는 3개 대륙 북미·유럽·아시아 등 지역별로 세분해 탁월한 경영능력이 발휘한 인물을 발표하는데 아시아에서 현대·기아차 정몽구 회장, 북미는 포드 앨런 멀랠리(Alan Mulally) CEO, 유럽은 폭스바겐그룹 마틴 윈터코른 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정몽구 회장은 경쟁업체들이 고전한 글로벌 경기침체의 도전 속에서도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와 시장점유율을 높이며, 현대차 브랜드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었다(Chung turned the Hyundai brand into a superpower, boosting global sales and share in defiance of a torturous world economy that had rivals floundering)”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이어 “정몽구 회장은 품질 면에서 꾸준하면서도 획기적인 향상을 이룩하며, 현대차를 새로운 세그멘트에 자리잡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경영진에 더 많은 자율성을 부여했다(The Korean boss pushed his company into new segments, built on steady and dramatic improvements in quality and handed U.S. executives more autonomy)”고 덧붙였다.

정몽구 회장은 지난 2005년에도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의 성공적인 가동과 함께 품질경영을 바탕으로 오토모티브 뉴스의 ‘2005년 자동차업계 아시아 최고의 CEO’에 선정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1월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지에서도 ‘자동차 업계 최고 강자(The Toughest Car Company of Them All)’라는 표지기사를 통해 정몽구 회장의 품질경영과 공격적이면서도 신속한 의사결정 등에 대해 보도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이번 선정결과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 자사의 성장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