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KB금융의 2분기 실적 전망이 불안한 가운데 주가가 2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2일 KB금융(105560)에 실적이 최대 50%가량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9시35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0.39% 내린 5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KB금융 2분기 순이익이 전분기대비 49.1% 하락한 291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순이자마진(NIM)하락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와 구조조정 및 PF대출에 대한 충당금 부담 증가 및 1분기 법인세 환급효과(1048억원) 소멸에 기인한 것.
순이자마진에 대해 증시전문가들은 “전분기대기 14bp 가량 하락할 것”이라며 “이는 CD금리 하락에 따른 대출금리 하락 폭이 조달금리 하락 폭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B금융의 경우 은행 외 자회사 수익성도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증시전문가들에 따르면 6조원에 달하는 캐피탈 메니지먼트(Capital Management)의 경우, 당장 6조원 현금활용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얻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어윤대 회장과 내부 간의 잡음도 간과할 수 없다. 김인 연구원은 “어윤대 회장에 내실경영 천명에 따른 개혁작업으로 노조와의 불협화음도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12일)오전 금리인상 뉴스로 강세를 보이던 은행주가 주춤하면서 KB금융을 비롯한 대구은행(0.71%), 외환은행(0.77%) 등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