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서울 지역 6개 외국어고 모집요강이 확정되어 대일외고를 시작으로 학교 홈페이지에 게재되었다.
올해부터 대폭 바뀐 것은 첫째, 학과별 모집으로 변경되어 모집단위가 1개 전형, 1개 학과로 지원하는 것으로 바뀌고, 둘째, 전형 방법이 1단계는 영어내신(160점)만으로 1.5배수를 선발한 다음에 2단계는 1단계 성적과 면접 40점으로 선발하여 종전까지 영어듣기 시험과 지필 면접이 폐지된 점, 셋째, 전형별로 외국어 특기자 중심의 특별전형이 모두 폐지되고 자기주도학습 중심의 일반전형과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만 실시하는 점, 넷째 모집인원이 학급당 33명으로(종전 35명) 축소되어 서울 지역 외고 선발인원이 전년보다 128명 감소한 2,112명을 선발하는 점 등이다.
1단계 영어 내신 반영은 이미 발표한 대로 학기별로 1등급(상위 4%)은 40.0점, 2등급(상위 4% 초과 상위 11%이하)은 38.4점, 3등급은 35.6점, 4등급은 30.8 점 등으로 급간별 상위 백분율에 따라 환산된다. 전체 영어 내신 점수(160점 만점)는 2, 3학년 4개 학기 영어 환산점수로 계산된다.
출결은 감점제로 되어 무단결석 하루 당 1점이 감점되어 최대감점은 10점이다.
2단계는 1단계 성적 160점과 면접 40점으로 하고, 면접은 자기주도학습 및 계획 15점, 봉사 및 체험활동 15점, 독서활동 10점으로 산출된다.
이번에 홈페이지에 공지된 대일외고의 학과별 모집인원을 보면 영어과 2학급 66명(일반전형 60명, 사회적배려 6명), 프랑스어과 2학급 66명(일반전형 59점, 사회적배려 7명), 독일어과 2학급, 일본어과 2학급, 중국어과 2학급, 스페인어과 1학급, 러시아어과 1학급 등 모두 12대 학급 396명을 선발한다.
대원외고는 영어과 3학급 99명, 중국어과 3학급 99명, 프랑스어과 2학급 66명, 스페인어과 2학급, 일본어과 2학급 등 12학급 39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명덕외고는 영어과 4학급 132명, 프랑스어과 2학급 66명, 독일어과 2학급, 중국어과 2학급, 일본어과 1학급, 러시아어과 1학급 등 12학급 396명을 선발한다.
한영외고는 영어과 4학급 132명, 중국어과 3학급 99명, 스페인어과 2학급 66명, 독일어과 1학급 33명, 프랑스어과 1학급, 일본어과 1학급 등 12학급 39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원서접수는 12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3일간 실시되고, 면접은 12월 10일(금)에 있을 예정이다.
서울 지역 외고 입시 전망
올해부터 서울 지역 외고 선발 방법이 대폭 바뀐 관계로 지원시 상당한 혼란이 예상된다. 특히, 학과별로 모집하기 때문에 지원시 극심한 눈치 작전과 이에 따른 합격선의 변동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1단계는 영어 내신 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기 때문에 내신의 합격선이 학교 및 학과별로 어느 정도 되느냐가 외고 지원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소에서 서울 지역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내신 성적 4개 학기 모두 1등급을 받을 인원을 추정해 보면, 전체 대상 학생 11만 9천여명 중(2009년 4월 1일 서울시교육통계 기준) 중 2천여명 정도이고, 1등급부터 평균 2등급 이내 인원을 모두 고려하면 7천여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술적으로 올해 서울 지역 외고 전체 모집인원이 2,112명으로 1.5배수를 계산하면 3,168명이 된다. 이에 따라 전반적으로 1단계 합격선을 추정하여 보면 평균 경쟁률 4대 1 정도를 고려하면 평균 1.5등급 이내(4개 학기 중 2개 학기 1등급, 2개 학기 2등급 등)이고, 학과에 따라 낮은 경쟁률을 보인 학교 및 학과 들은 대체로 평균 2.0등급 정도 전후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2단계는 면접(40점)인 데, 반영 점수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자기주도학습 및 계획(15점)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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