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여성폭행과 관련해 거짓 주장을 일관하다 들통난 배우 최철호 측이 입을 열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MC 신현준 이시영)는 최철호의 여성폭행 파문에 대한 목격자들의 증언을 취재했다.
그 동안 최철호 측은 여성폭행 논란이 불거지자 "행인과 말다툼은 했지만 폭행은 하지 않았다"며 "결과가 다르게 기사가 나가면 신고할 것이다"는 등의 강한 부정으로 일관했다. 하지만 인근 가게에 설치됐던 CCTV에 이날 사건을 고스란히 찍고 있었던 것.
화면 속에는 흰색 티셔츠를 입은 최철호가 여성을 손으로 밀치고 발로 차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목격자는 "치고받고 하는 것을 봤다"며 "7~8명 가량 모여 있었다"고 증언했다.다른 목격자 역시 "여자들이 맞고 있었다" "횡단보도에서 최철호가 여자를 차더라" "아가씨가 의자에 앉아 있었다" "모자를 쓴 사람이 옆구리를 때렸다"고 전했다.
현장 종업원은 "사거리에 50명 가량 모였다"며 "호객행위를 하기 때문에 못하게 하려 설치했던 것이다"고 CCTV에 대해 설명했다.
이미 동석했던 배우 손일권은 "싸움을 말리기만 했다"고 밝힌 상태. 폭행부인이 거짓말로 밝혀지자 최철호 측은 "인정한다"며 "죽을 지경이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최철호 측은 11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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