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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억류 미국인 '자살 기도'

이수환 기자 기자  2010.07.09 17: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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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9일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억류중인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곰즈씨가 자살을 기도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조선중앙통신은 곰즈씨가 자살을 기도한 구체적인 경위와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조선중앙통신은 "미국의 이권을 대표하는 스웨리예(스웨덴) 대사관이 병원에서 환자 상태를 요해(이해)했다"고만 밝혔다.

곰즈 씨는 지난 1월 국경을 불법으로 넘은 혐의로 북한 당국에 체포됐으며 지난 4월 재판에 넘겨져 8년의 노동 교화형과 북한 원화로 7천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북한 당국은 지난 1월 곰즈 씨를 체포한 이후 지난 3월 14일 처음으로 스웨덴 대사관의 접근을 허용한 이래 지금까지 6차례의 접촉을 했으나, 미 국무부는 곰즈 씨의 건강 상태나 앞으로 석방 가능성 등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