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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남기고 간' 박용하

김민주 기자 기자  2010.07.09 15: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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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팬에게 보낸 박용하의 쪽지>

[프라임경제] 한 네티즌이 4년 전 박용하에게 받은 쪽지를 캡처해 올려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한 네티즌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4년 전 박용하에게 받은 쪽지를 올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잔잔한 감동과 함께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4년 전 고등학생이었던 네티즌은 학교 축제 축전 촬영을 부탁하기 위해 100여명의 연예인들에게 쪽지를 보냈고 이에 박용하는 “미안하네요. 말씀하신 게 어려운 부탁이 아니라 충분히 들어드릴 수 있는 것인데 해외에 있는 관계로 좀 어려울 듯 싶네요”라며 직접 답장을 통해 거절의 뜻을 전했다.

사연이 공개 된 후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이렇게 좋은 사람이 왜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나”, “그냥 지나칠 수 있는데 답장까지 직접 보내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이며 떠난 고인을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