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내달 4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둔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난 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기존 주력사업 확대와 해외 진출 등 신 성장 동력을 확보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글루시큐리티 이득춘 대표는 이날 “향후 이글루시큐리티는 동남아를 비롯, 일본, 중국 등 해외시장에 진출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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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미 미국, 일본에 지사 설립을 완료했고 말레이시아에도 지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중국, 동남아시아를 거점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난 1999년에 설립, 11년 만에 융복합보안관리 전문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지난 2001년부터 9년 연속 통합보안관리솔루션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이 회사의 주요 제품은 통합보안관리솔루션(ESM) 제품인‘스파이더 TM(SPiDER TM), 차세대정보보호 관리모델인‘익스트림(eXTRiM)’ 제품라인, 융복합보안관제솔루션‘라이거-1(LIGER-1)’과 보안관제서비스‘허스키서비스(HUSKY Service)’등으로 통합 보안관리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작, 보안업계에서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또, 매출 70% 이상이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발생하는 등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자랑한다.
아울러 이글루시큐리티는 연평균 20% 이상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6년 연속 흑자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29억원과 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6.5%와 82% 증가세를 보였고, 올해는 각각 40%, 2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4월 대통령훈령에 따라 모든 공공기관은 보안관제센터를 의무적으로 설립하거나 보안관제 전문업체로부터 서비스를 제공받아야 한다"며 "현재 정보보안시장의 규모는 약 7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데, 정부 방침에 따르면 2013년까지 시장규모는 약 18조원 수준으로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정책으로 인한 시장 규모 확대는 곧 이글루시큐리티의 사업 수혜로 직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글루시큐리티의 상장은 8월 4일이며 공모주식수는 150만주, 공모희망가액은 1만1000~1만4000원이다. 수요예측일은 오는 15, 16일, 청약예정일은 26, 27일이다. 조달된 자본은 국내 최대 규모 자체 융복합보안관제센터 건립도 쓰일 계획이며, 이미 경기도 광교에 부지를 확보해 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