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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소비 상승세 조금씩 둔화

전남주 기자 기자  2010.07.09 10: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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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용카드 소비가 늘어나고 있지만 상승세는 조금씩 둔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6월 카드 승인실적은 31조35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증가했다.

이 실적은 현금서비스, 카드론, 기업구매카드, 외국 신용판매 실적을 제외한 순수 국내 신용판매 실적이다. 체크·선불카드 결제금액은 포함됐다.

지난달 카드 실적이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올해 상반기 실적은 185조314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156조4980억원)보다 18.4% 늘어났다.

카드 승인실적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침체된 시장의 여파에서 벗어난 모습이지만 카드 소비의 상승 탄력은 조금씩 감소하고 있다.

전년 동월 대비 신용카드 소비 증가율은 지난해 11월(18.3%) 이후 20% 안팎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올해 2월 21.16%를 기록한 뒤 4개월 연속 상승세가 감소, 지난달에는 1년전보다 15.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카드 업계는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큰 폭의 실적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