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바르셀로나의 명예회장 요한 크루이프가 사상 첫 월드컵 결승 진출을 이룬 스페인 대표 팀을 축구계의 선구자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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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크루이프 / 사진= 위키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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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이프는 8일(현지시간)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 일간지 '엘 페리오디코'에 기고한 칼럼에서 스페인과 독일의 준결승전 감상을 전했다. 그는 "독일은 아르헨티나 전에서 눈부셨다. 그들이 한 축구, 그들의 방식은 어떤 대표 팀이라도 이길 수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스페인을 이길 수는 없었다"고 썼다.
하지만 "스페인 대표 팀은 축구계의 선구자"라고 치켜세우면서도, "스페인은 바르셀로나의 복사판"이라고 말했다. 스페인 대표 팀의 독일전 활약 선수 중 7명이 바르셀로나 선수였고, 이들이 결승진출의 중심이라는 사실은 마드리드 지역 언론에서도 인정했다.
조국 네덜란드보다 바르셀로나를 더 사랑하는 크루이프는 스페인 대표 팀의 단장인 페르난도 이에로를 향해 "그는 스페인 대표 팀이 자신들 만의 스타일이 있다고 말하겠지만 미안하다. 스페인의 스타일은 바르셀로나 스타일"이라고 말하며 스페인의 성공이 바르셀로나 덕분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