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로 반전했다.
8일 코스피는 이날 오전 미국 다우지수가 1만선을 넘어서며 상승세로 마감한 것에 영향을 받아 장 초부터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세를 나타냈다.
미국 다우지수의 1만선 돌파는 글로벌 경제 더블딥 우려를 잠재우는 신호탄으로 여겨지고 있어 그 동안 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의 매수세 전환에 큰 역할을 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한때 1702.65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장 마감을 앞두고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로 상승폭을 반납하며 1700선을 눈 앞에 두고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2.99포인트 상승한 1698.64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 주체 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254억, 447억원 순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린 반면 개인은 2835억원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46%), 은행(2.86%), 철강및금속(2.78%), 증권(2.74%), 금융업(2.46%)을 비롯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인반면, 비금속광물업종만 0.17%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기업은 삼성전자(005930)가 0.78% 상승한 77만5000원을 기록했고 포스코(005490)가 3.11% 상승해 49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현대차는 1.10% 소폭 하락해 13만45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도 2.55포인트(0.52%) 상승한 488.96에 장을 마쳤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3원 하락한 121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