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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아무나 출연하나? 손당구에 팔씨름 왕까지 구속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7.07 21: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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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의 출연자들에 대한 자질 문제가 계속 불거지고 있다.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팔씨름왕’으로 출연했던 10대 소년이 원조교제를 미끼로 강도 행각을 벌이다가 경찰에 덜미가 잡혀 구속된 것.

7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모(17·고교 중퇴) 군은 친구와 여자 후배 등 10대 6명과 함께 인터넷 채팅으로 성매매를 하자며 남자들을 유인해 폭행한 뒤 금품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도 이군 등은 여자 후배 두명에게 채팅을 통해 남자를 모텔로 불러내게 한 후 화장실에 들어가 문자메세지를 보내면 객실로 들어가 남자를 폭행한 뒤 현금과 승용차 키를 빼앗아 달아나는 수법으로 148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해 전북 익산 경찰서에 구속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출연 당시 이군은 “할머니를 도와 농사일을 하다보니 팔 힘이 세졌다”며 “크면 경찰이 되어 주변사람을 돕는 데 힘을 쓰겠다”고 말한 바 있다.

시청자들은 한결같이 “스타킹에 개나 소나 다 출연하는 것 아니냐”며 빈축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