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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팔씨름왕’으로 출연했던 10대 소년이 원조교제를 미끼로 강도 행각을 벌이다가 경찰에 덜미가 잡혀 구속된 것.
7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모(17·고교 중퇴) 군은 친구와 여자 후배 등 10대 6명과 함께 인터넷 채팅으로 성매매를 하자며 남자들을 유인해 폭행한 뒤 금품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도 이군 등은 여자 후배 두명에게 채팅을 통해 남자를 모텔로 불러내게 한 후 화장실에 들어가 문자메세지를 보내면 객실로 들어가 남자를 폭행한 뒤 현금과 승용차 키를 빼앗아 달아나는 수법으로 148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해 전북 익산 경찰서에 구속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출연 당시 이군은 “할머니를 도와 농사일을 하다보니 팔 힘이 세졌다”며 “크면 경찰이 되어 주변사람을 돕는 데 힘을 쓰겠다”고 말한 바 있다.
시청자들은 한결같이 “스타킹에 개나 소나 다 출연하는 것 아니냐”며 빈축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