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순매도 속 사흘 만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의 하락은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 반전한 것과는 확연히 다른 움직임으로 글로벌 증시와의 '디커플링'을 입증한 모습이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장 초부터 하락세로 시작해 전일 대비 9.29(0.55%)포인트 하락한 1675.65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3931억원을 순 매도하며 하락장세를 유도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717억원과 955억원 동반 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했지만 외국인 매도물량과 프로그램 매물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특히 오전 중 삼성전자의 사상 첫 5조원대 영업이익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3.47%), 기계(-2.21%), 건설업(-1.79%), 전기가스업(-1.79%), 섬유의복(-1.30%)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전반적인 하락세 속에서도 보험(1.55%), 의약품(0.49%)업종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이날 실적 발표에도 불구 하락한 삼성전자(-0.77%)를 비롯해 POSCO(-0.31%), 현대차(-0.73%), 한국전력(-2.25%), 현대모비스(-1.00%) 등 대형주들이 대부분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1.00포인트 하락하며 486.41로 마감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0.7원 오른 1223원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