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TX그룹의 네 번째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가 경상북도 구미에 문을 열었다.
‘STX와 함께하는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 구미점’은 러시아어, 중국어, 아랍어 등 13개국 1만여권 도서와 다양한 국가 전통악기 및 음악자료, 만화영화, 동요 등 동영상을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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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한 분위기의 일반 도서관과 달리 ‘모두’는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려 뛰놀거나 다문화가정 어머니가 자녀에게 자국의 전래동화를 읽어주는 장면이 전혀 낯설지 않다. ‘모두’는 앞으로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이주 여성들을 위한 언어교실과 음악회, 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2세 자녀들이 한국어와 엄마나라 언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에게 자긍심을 느끼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연 구미는 외국인근로자와 국제결혼 이주자 등 약 4800여명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어, STX는 이번 도서관 건립이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정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X그룹 강덕수 회장은 “다문화어린이도서관 개관 사업은 해외에서 활발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STX가 다문화 및 글로벌 인재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모두’ 구미점이 경북 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건전한 정체성을 갖고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배움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STX는 오는 10월 안산점을 개관하는 동시에 해외 네트워크 활용해 다문화 도서 보급사업, 다문화 인식개선 창작 연극 지원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