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고창군(군수 이강수)은 7일 아산면 삼인리에 초서의 대가인 취운 진학종 선생의 서예병풍, 그림병풍, 목재서각, 합죽선 등 80여점을 한자리에 모아 ‘선운초서문화관’을 개관했다.
평소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유별났던 취운 진학종 선생은 지난해 7월 고창군청을 방문해 자신의 초서작품을 기증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선운산도립공원내에 초서작품 전문전시관을 마련하기로 결정하고 올 6월까지 건평 242제곱미터 규모의 초서문화관을 완공해 개관식에 이르렀다.
초서문화관에는 서예병풍 20점, 그림병풍 6점, 목재서각 20점, 합죽선 10점, 족자 22점, 액자 2점, 도자기 2점 등 총 82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강수 고창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강신호 동아제약회장,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최규학 전 국가보훈처장, 진기풍 전 전북일보 사장, 손경식 대한민국서예문인화 원로총연합회장 등 정계․재계․문화예술계 등 각계 각 층의 수많은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선운초서문화관이 고창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을 끌어당기는 견인차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초서예술의 세계적인 명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