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을 이룬 환상적인 축구스타들의 계좌에 포상금이 입금 됐다.
A부터 D까지 네 등급으로 분류돼 많게는 1억7000만원, 적게는 9000만원을 각각 받는다.
그런데 포상금을 살펴보면 의문점이 생긴다. 그라운드에서 직접 뛴 선수들보다 코치들의 포상금이 더 많기 때문이다.
그라운드에서 활약한 베스트 11은 모두 A등급을 받아서, 주장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비롯해 각각 1억7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하지만 코치진 4명은 최소 2억 이상을 받아 그라운드에서 활약한 베스트 11보다 포상금을 더 많이 받았다.
그 이유는 대한 축구 협회가 남아공 월드컵에서 선수들과 코치들의 포상금 규모를 일률적으로 확정, 공개한 것이기 때문이다. 대한 축구 협회 송기룡 총무국장은“지도자가 선수보다 적게 받을 수 없다는 것은 관례적으로 그래왔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선수가 지도자들보다 포상금을 많이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