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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외고, 외고 중학생 만족도 가장 높아

박광선 기자 기자  2010.07.07 09: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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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진학사(대표 신원근)는 국내 최초로 고교 종합평가 사이트(goip.jinhak.com)를 오픈하고, 전국 1,479개교의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교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고교 만족도 설문 결과 5점 만점에 일반계고는 평균 2.9점, 자율고 3.0점, 특목고(외고, 국제고, 과학고, 영재고 포함)는 3.5점으로 특목고의 만족도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내년부터 자율고로 전환하는 용인외고가 6개 항목 중 4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해 4.1점의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고, 대원외고와 이화여자외고가 각각 3.9점, 3.8점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용인외고는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항목에서 4.6점으로 다른 외고에 비해 월등히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는 학생들 스스로가 배우고 싶은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특별활동 시 학생들의 흥미와 요구가 잘 반영됨을 보여주는 것이다. 한 졸업생은 “무엇이든 마음만 먹으면 필요한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대입의 압박 속에서도 토론, 현장체험, 스포츠 취미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대원외고는 학교 <건학이념>에 대한 인식이 4.4점으로 가장 높았고, 김해외고는 재정운영 및 장학금, 진학 중심의 학교운영 등의 적정성을 묻는 <학교운영>항목에서 4.0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컨텐츠사업본부 김준석 본부장은 “이번 고교 만족도 조사는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함으로써 단순히 수능 성적만으로 고교를 평가하던 기존의 평가와 차별화하려고 했다.”며 “금번 결과가 학부모님과 중학생들에게 고교 선택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대입을 미리 준비함에 있어 중요한 지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