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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대실적에도 목표주가 깎였다

메릴린치, 'LCD 휴대폰 마진축소 우려'탓

이지영 기자 기자  2010.07.07 09: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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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5조원의 잠정 실적을 내놨음에도 불구하고 LCD와 핸드폰 분야에서의 마진 축소 가능성에 대한 우려섞인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메릴린치는 7일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며 LCD와 휴대폰 분야에서 마진이 축소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메릴린치는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4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에 부합하는 결과를 나타낼 것"이지만 "2011년 LCD 영업이익마진 전망치를 기존 8%에서 5%로, 휴대폰을 9%에서 8.6%로 하향 조정한다"며 보수적인 전망치를 내놨다.

이어 "삼성전자의 D램과 낸드 등 메모리 부문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치를 유지하지만, 2011~2012년까지 주당순이익(EPS)은 2~3% 감소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릴린치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는 여전히 37% 가량의 상승 여지를 갖고 있고 메모리와 LED, 3D TV, 스마트폰 분야에서 세계 톱 수준의 위치에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투자의견 `매수`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