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여름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기 좋은 곳을 찾고 있다면, 각 기업과 지자체에서 준비한 무료공연 소식을 챙겨보자.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의 길거리 응원전으로 길거리 문화공연에 대한 질과 관심도가 높아지며, 수준 높은 공연이나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또한, 요즘에는 공연을 보러 멀리 나가지 않고도 동네에서 손쉽게 가족들과 참석할 수 있는 무료 행사가 많다.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며, 수준 높은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는 알찬 문화공연을 ‘우리동네’에서 찾아보자.
성동구 주민을 위해 유니베라는 2005년부터 매년 5월부터 9월까지 셋째 주 수요일에 무료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성수동 소재의 유니베라 에코넷센터에서 열리는 유니베라 수요음악회의 7월 공연(7월 21일)은 가족들을 위한 판소리 뮤지컬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2005 올해의 예술상’ 전통부문을 차지한 극단 ‘타루’의 판소리뮤지컬은 ‘아기돼지 삼형제’, ‘과자이야기’ 동화를 판소리와 뮤지컬의 절묘한 조화로 선사할 예정이다. 중학교 음악교과서에도 수록되어 있는 만큼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하기 좋은 공연이며, ‘가족’을 위한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유니베라 수요음악회 트위터(@univera_culture)를 통해 ‘3대가 함께 참여한 가족’을 선발하여, ‘타루’단원들과 함께하는 ‘가화만사성’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8월에는 국내최고의 하모니카연주가 ‘전재덕’과 ‘BMK’의 열정콘서트, 9월에는 최고의 입담 꾼 ‘이홍렬’과 이웃집 아저씨 같은 편안한 ‘김창완밴드’의 토크콘서트가 열린 예정이다. 유니베라의 수요 음악회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공연장을 찾아와 관람할 수 있으며, 음악회 시작 1시간 전부터는 간단한 다과도 즐길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유니베라 홈페이지(www.univera.com)를 참고하면 된다.
코엑스를 비롯하여 강남역, 양재천 등 강남구 지역 내 지하철역 및 근린공원에서도 5월부터 10월까지 클래식, 댄스, 가요 등 다채로운 길거리 공연을 진행한다. 강남구 내 시민과 유동인구를 비롯하여 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소규모 길거리 문화 예술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주말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 낮 1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공연장소와 유동인구의 특성에 맞게 요일별 테마를 달리하여 공연을 펼치고 있다.
월요일은 도산공원에서 인근 직장인들과 상인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며, 화요일은 삼성역과 삼익아파트 입구 공원에서 주민을 위한 ‘길거리 음악회’가 열린다. 또한, 수요일에는 역삼1문화센터 분수광장에서 참소리 공연단의 미니콘서트가 열리며, 목요일에는 코엑스몰과 선릉역을 중심으로 직장인들을 위한 ‘런치 콘서트’가 진행된다. 특히, 매주 수요일에는 양재천 영동 5교 특설무대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강남 심포니오케스트라’와 ‘민요보존회’의 특별공연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