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S 먹통'과 관련해 정용진 신세계(004170) 부회장에 정식 사과했다.
전날 밤(5일) 미국 출장 중이던 정용진 부회장은 "로밍중인 갤스가 갑자기 먹통"이라며 "이제는 유심카드마저도 인식이 안돼 국제 전파미아가 된 기분"이라고 트위터에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정 부회장의 소식은 곧 여러 커뮤니티에 퍼졌으며 다양한 해결 방법이 그의 트위터로 전달됐다.
특히 정 부회장은 '갤럭시S 자체의 문제는 아니겠죠?'라는 질문에 "아뇨. 출장 온 지 4일째인데 10번도 넘게 먹통이 돼서 계속 재부팅을 한 게 수십번이고"라는 사용 답변에도 서스럼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정 부회장은 사용자들이 제시한 해결책에 따라 펌웨어 업데이트, 유심카드 면봉으로 닦기, 분리 등 노력을 기울이며 실시간 소통을 했다.
결국 정 부회장은 약 7시간만에 "배터리와 유심카드를 한 시간정도 분리시켰다가 재부팅하니 다시 사용가능합니다 만세!!!"라는 글을 올려 사용 가능케 됐음을 알려왔다.
한편 삼성전자는 6일 트위터를 통해 "출장 중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갤럭시S의 해외 로밍 통화품질 최적화 등을 보완한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